'미국'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16/11/13 글뻥 첫 레이오프... (2)
  2. 2016/06/22 글뻥 미국회사 적응기 1 (3)
  3. 2016/05/13 글뻥 미국 노땅 프로그래머 취업과정 정리 (12)
  4. 2011/08/09 글뻥 미국 신용평가 하락에 붙여
  5. 2010/10/20 글뻥 미국 출장 2주차
  6. 2010/09/25 글뻥 미국 출장기 1일,2일차
  7. 2009/09/01 글뻥 일본의 차기전차 TKX에 대해서 (2)
  8. 2008/05/27 글뻥 미국의 군사력이 궁금해?

첫 레이오프...

Memory 2016/11/13 16:40
Z사가 3분기 순익 -1400% 찍고는...
회사의 결정에 따라 스튜디오 클라이언트 파트 3개중 1개가 순삭되었습니다. (요게 1달전...)
관련 정보 : http://www.capitalcube.com/blog/index.php/zynga-inc-znga-us-earnings-analysis-q3-2016-by-the-numbers-november-10-2016/

올드 맴버들이 하나 둘씩 퇴사하기 시작하고,
한 두명씩 안보이기 시작하더니...
인턴사원도 재계약안되고,
다른 팀 매니저 몇 명도 한 두명씩 사라지더니,
드디어 대망의 탕탕절에 조용히 저와 몇몇 인원들 불러서 레이아웃 통보를 주더군요.

시원 섭섭함을 뒤로하고 장비반납하고 제 짐 챙겨서 나오는데,
팀 매니저와 리더가 미안하다고 거듭 이야기하고 팀 동료들이 벙찐 표정으로 장난하냐?고 물어봤는데,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저도 어안이 벙벙...

결국 통보받은지 5분도 안되는 시간에 짐 정리하고 신세졌던 분들께 인사드리고 원격근무하시는 분들께도 고맙다고 인사드리고 하는 걸로 Z사와의 인연이 끝났습니다.

지인분들 도움으로 여기저기 인터뷰 잡고 인터뷰 보는 사이에 벌써 2주가 휙~ 지나갔네요.

그럼에도 예전 200군데 넘는 곳에 이력서 넣을때보다는 응답률이 높아서 다행이다 싶습니다. :D
(현재까지는 이력서 20군데 정도 넣었는데 1군데 빼고는 전화인터뷰까지 다 들어가네요.)

또 좋은 소식있으면 올릴께요 :D


2016/11/13 16:40 2016/11/13 16:40

미국회사 적응기 1

Memory 2016/06/22 05:00
드디어 대망의 출근날 6월 중순에 겁나 추운 추위를 뚫고 회사에 출근했습니다.

* 6월 중순에 거의 늦가을 날씨를 만나게 될줄은 꿈에도 생각못해서 반팔 입고 첫 출근하다가 얼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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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 시스코 날씨는 딱 2개 입니다. 춥거나 뜨겁거나...

* Cal train 급행이 6:55에 있어서 Belmont 집에서 Hillsdale station으로 차끌고 10분 정도 가야 해서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일찍 일어나 출근중입니다.
(집앞 Station인 Belmont에서 Local타면 1:10, Hillsdale에서 급행타면 30분정도 걸립니다.)

San Francisco Station에서 걸어서 15분정도 걸리는 길을 걸어가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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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Adobe 가 보이고, 그리고 한블록 끝 쯤에 대망의 제 근무지가 보이는 군염 ㅋ
처음 도착해서 Security office에서 사진찍고, 출입증 교부 받은 다음에 같이 입사한 인턴 15명과 같이 OT에 참석하여 새 직장생활을 시작했습니다.

* 개를 사랑하는 회사 답게 벨도 개발자국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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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부페식으로 매일 매일 바뀌는 메뉴에 따라 알아서 먹는 분위기고, 같이 밥먹으면서 일 이야기 할거 아니면, 혼자 알아서 밥때 되면 먹는 분위기 입니다.
(어디서 먹을지도 알아서하는 분위기입니다. 식당에서 먹든, 옥상에서 먹든, 자리에서 먹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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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좋은 점은 물가비싼 이곳에서 아침, 점심, 저녁, 간식, 고급 커피까지 다 챙겨주는 회사 덕에 지출을 많이 줄일 수 있어서 좋더군요.
물론 출퇴근 비용은 알아서 Pay해야 합니다만, 점심 한끼에 10~20불(팁 포함하면... ㅎㄷㄷ 그냥 나가 버리는 살인 물가에 이게 어딥니까? ㅋㅋ

* 출퇴근 비용은 Cal train Daily fee 가 약 12불, Station parking validation 5불 약 17$ 들어갑니다.)

출근후 건물투어 하면서 본 Welcome board for new hire!를 본 순간 회사에서 얼마나 인재를 중요하게 여기는지 작은것 하나 안 놓치는 구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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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거 하나는 끝내줍니다. 예전 Smile X 에서 근무할때 1주에 한번 과일 파티했었는데.. 여기에 비하면 그냥 생색내기...
* 매일 매일 과일과 요거트, 음료, 시리얼, 삶은 달걀 등등이 리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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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일주일 동안 지내면서 느껴본 실리콘 밸리 회사에 대한 소고는...

1. 야근 없다는 통념은 여기서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우리 팀은 야근/철야 많이 하고 있습니다.
2. 출퇴근 시간이 자유로운 건 사실이지만, 어디까지나 자기 책임이 따르는 부분이고, 매니저와 동료에게 통보해야 합니다.
3. 연공서열이나 학벌에 자유로운 인사 정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더는 팀내에서 리딩 잘해서 팀내에 Credit이 쌓여 있다고 다들 동의하면 리더가 됩니다.
4. 여기만의 문화인것 같은데 새로 채용된 직원에게는 1주일간 공부할 시간을 줍니다.
   - 중요한건 일 안시킨다고 일 안하고 있으면 본인 손해입니다. 최소한 팀원들 이름과 얼굴을 외워두고 조직도 찾아서 머리속에 업댓하고, 기본 파이프 라인 숙지해야 합니다. 팀 내에 각 업무별 리더들에게 초이스 받아야 (물론 팀 매니저가 최종 조종하지만.) 일이 생기고 일도 할 수 있으니까요.
5. 출입보안은 한국회사의 경우 근태기록으로 활용되는데 여기는 입장만 보안시스템을 적용하고 나가는건 체크하지 않습니다. =)
6. 같이 입사한 인턴 동기중에는 고등학교 졸업자도 있습니다. 그들도 석박사 레벨과 동일한 경쟁을 거쳐서 입사한 것이니 천재들인건 분명합니다.
7. 제가 있는 회사의 경우는 채용 시험이 누군가를 떨어트리도록 설계되어 있지 않습니다. =)
2016/06/22 05:00 2016/06/22 05:00
휴~ 이제서야 모든 과정을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미국 입국한지 6개월이 넘었는데, 최종 인터뷰 본 Z사에 최종 계약 싸인했습니다.

한가지 간과하고 있었던 가장 중요하면서 다른 점이 있는데, 바로 크리딧 시스템입니다.
흔히들 크리딧이 대출이나 집을 얻는데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학교를 가든, 회사를 가든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시스템이 바로 크리딧입니다.

예를 들어, 회사에 취직하려면 이전 직장 경력이 매우 중요하고 이전 직장 보스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합니다.
이걸 여기서는 백그라운드 체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또 하나 간과하고 있었던 점이 있는데,
- 미국에서는 작은회사와 큰회사간의 연봉차이가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큰회사는 많은 연봉을 주고 작은회사는 적은 연봉을 주지만, 
여기서는 오히려 큰회사가 연봉이 작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큰회사는 어느 정도 여유가 있기 때문에 포텐셜 터질때까지 기다려 주지만, 작은 회사는 그럴 여유가 없으니, 상대적으로 더 까다롭게 채용합니다.
즉, Job Credit이 더 크게 작용하는 것이죠.
거기에다가 백그라운드 체크하려면 돈이 듭니다.
작은 회사의 경우 백그라운드 체크를 해외까지 돌릴 여유가 없는 것이죠.

따라서, 새로 구직하는 기술 이민자의 경우는 어쩔 도리없이 큰 회사에 지원하는 것이 더 유리하게 됩니다.

그리고, 큰 회사는 어찌됐건 크다보니까 필요에 의해 사람을 뽑아서 쓰는 경우가 많으니 이미 내정된 사람이 있고 잡 공고만 내는 형식적인 케이스를 조금이나마 피할 수 있게됩니다. 
(사람 사는 건 똑같은거 같아요. 여튼, Z사의 리쿠르터가 저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아직도 스트레스 받으면서 앓아 누워 있을 것 같네요.)

즉, 이민직후 자리 잡을 곳도 이러한 IT 대기업이 많은 지역이 되겠죠.
(캘리포니아는 Irvine 또는 샌프란 시스코를 눈여겨 보시길 바랍니다. LA는... 자세한 설명을 생략합니다.)


1. 이민직후 
- 운전면허따고 일 할 수 있는 인증인 소셜 시큐리티 번호 신청하는게 중요합니다.

2. 미국 직장문화 이해하고 Job position 설정
- 미국과 한국의 결정적인 차이는 미국이 미식축구 시스템이라면 한국은 토털샤커 시스템이더군요.

* 전형적인 미국 시스템인 American Football 입니다. 각 맴버들의 임무가 딱 1개예요. 뛰는넘, 막는넘, 던지는넘 등 다 정해져 있죠.
그래서, 한번 던지고 달리고 막고 몇 초~몇 십초하고, 작전회의 몇분 하고, 작전에 따라 선수 충원 및 빼기 몇 분하고, 다시 포메이션 짜기 몇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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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직장은 딱 토털 샤커입니다. 모든선수가 공차면서 냅다 뛰죠. 전후반 90분간 그냥 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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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경험한 바로는 미식축구와 축구의 차이가 곧 미국과 한국의 직장문화의 차이를 이해하는 Key입니다.
예를 들어,
토털샤커 선수가 있어요. 포지션은 미드필드예요. 골도 시즌별로 몇 골 넣었고, 상대방 인터셉터도 잘하는 편이예요.
미국에 와서 직장구하려고 미식축구팀에 이력서를 냈어요. 결과는 99% 떨어져요. 왜냐하면, 수비수를 잘하는건지 공격을 잘하는건지 볼 배분을 잘하는 건지 알 수가 없으니까요.

따라서, 정확하게 자신의 일이 무엇인지 정의하고 내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건지 매우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만약 모른다면 Full Stack 개발자로 남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이 경우 여기 회사에서 간단하게 확인할 방법이 필요합니다.

더 중요한건 현지인들이 기피하는 직종에서 일하는게 유리하더군요.
게임을 예를 들면, Game Credit Roll이 올라갈때 먼저나오는 순으로 현지인들의 선호도가 높습니다.

* 3:39 부터 보시면 크리딧이 나오는데, Producer, Main Programmer, Graphic Director, Music, Image Designer, Battle Planner, Field Planner, Event Planner, Effect Programmer, Battle Programmer, Sound Programmer, Effect Designer, Field Graphic Designer, Monster Graphic Designer, Object Graphic Designer, Sound Engineer, Remake Planner 순으로 나오는데, 앞에서 부터 경쟁이 치열한 순서입니다. 뒤쪽에서 Position을 정하는게 유리하겠죠?


3. Resume 작성 
- 가능하면 1장에 내용을 요약하고 불가능하면 2장으로 요약하세요.
- Resume는 Sample이 중요하더군요.
* 여기 참고하세요.
http://www.businessinsider.com/elons-m ··· e-2016-4
http://susanireland.com/resume/how-to-write/
- 그리고 작성한 Resume는 반드시 현지에 취업해 있거나, 많이 Review하신 분들께 Inspection 받으셔야 합니다.
- 더 중요한건 백그라운드 체크에서 Resume와 상이한 내용이 나오면 무조건 계약해지입니다. 있는대로 쓰는게 중요합니다.


4. Coverletter 작성
- Resume가 요약이라면 Coverletter는 Full Sentence 입니다. 마치 에세이 쓰듯이 쓰시는게 방법 같습니다.
* 여기 참고하세요.
https://resumegenius.com/cover-letters-the-how-to-guide

5. 프리젠테이션 자료 작성
- 한국에서 유창하게 영어로 일을 하셨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저는 영어 울렁증에 안그래도 대면 공포증이 있어서 제 부족한 영어를 보완하기 위해 온사이트 면접에서 사용할 Power Point 자료 (제소개)를 만들었습니다.
- 내가 어떤 놈이고 어떤 일을 했는지를 설명하는 자료죠. (딱 5페이지 정도에 10분 분량입니다.)

6. 온라인 구직사이트 등록
- 온라인 사이트는 Monster / Linkedin / Cybercoder 3군데 정도면 충분히 커버 가능한 것 같습니다. 
- Cybercoder는 irvine 에 위치한 헤드헌터 펌인데, IT쪽 구직정보도 많을 뿐더러 담당자들과 바로 연결되어 인터뷰 일정이나 Job Lead가 가능하더군요.

7. Job Search 하고 Apply하기
- 이 과정이 정말 지리합니다. 멘탈 퍽퍽 깨져나가는 걸 느끼실거라 생각됩니다. (저는 정확히 5개월이 걸렸네요)
- 일단, 연락이 없습니다. 사실 아무리 잘 꾸민 이력서라도 안본다가 정답입니다.
- 학력을 인정받을 방법이 없습니다. 인구 6억 되는 나라에서 자기네 나라에 어느 대학이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예요. (물론 유명 몇몇 대학을 제외하고...)
(예를 들어, S대라고 해봐야 그래서 뭐? 정도 입니다. 여기서는 스텐퍼드 정도는 나와줘야, 아~ 너 공부좀 하는구나 하는 바닥이더군요.)
- 경력을 인정받을 방법이 없습니다. 한국에서 뭘 했건 미국에서는 관심도 없습니다. 한국 회사라고는 삼쏭, 엘쥐, 혼대 정도 압니다. 여기 3군데 출신이 아니면... 경력 인정을 못받는게 당연하지요.
(예를 들어, 너 엘란트라나 소울이라는 차 알아? 그거 내가 만들었어. 혹은 너 지금 삼송 폰 쓰니? 그거 내가 만들었어. 정도의 알려진 제품이 있고 거기에 직접 참여했다면 경력을 인정받을 확률이 높아지죠.)
- 저는 1,000군데 떨어질 각오하고 시작했지만, 200 군데 이력서 넣고 나가 떨어졌습니다.
- 이때, 기대하지 말고 뭐라도 만드십시오. 그리고 그걸 You Tube에 올려두시고 Linkedin에 업데이트 해두시는게 좋습니다. (경력 인정 어차피 못받는거라면 지금 만드는 걸 인정 받으시면 됩니다.)
* 참고로 멘탈 깨져나가 뭐라도 하고 있으려고 시작했던 개인 프로젝트인데, 작업 중간 중간에 Youtube 업뎃하고 Linkedin 업뎃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D9r7QNlAW4
- 남는 시간에 뭐합니까? 알고리즘 문제 풀어야죠. 인터뷰 크래킹이란 책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 glassdoor 에서 닥치는대로 문제 풀어보기
 . 해당 지원회사 onsite interview question 으로 구글 검색해서 뜨는 문제 풀어보기
 . 닷넷 개발자라면 http://www.csharpstar.com/top-20-googl ··· tions%2F 에 있는 문제 풀어보기가 더 도움이 됐습니다.

8. 리쿠르터 인터뷰
- 지원한 회사 또는 리쿠르터, 헤드헌터가 온라인 상의 이력서를 보고 연락오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 전화 또는 화상 미팅으로 진행됩니다.
- 통상 Job Description, Working state, Working Position 등을 이야기해주고, 의사를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 여기서 가장 길게 영어를 쓰는 대목은 "너 백그라운드 알고싶어"라는 질문에 답하기 입니다. 영작 해두고 외워서 자연스럽게 나올 정도로 준비하시는게 좋을 겁니다.
- 더 깊이 물어보는 경우도 있으니 "응, 그럼 너 OO에서 무슨 일했어?" 라던가 하는 질문에 대해 마찬가지고 영어로 준비해둬야 합니다.
- 제 경우는 화, 수에 많이 오는 편이었습니다. 아마도, Resume를 월요일에 분류하고 화요일부터 전화 돌리는 거 같아요.

9. 온라인 인터뷰
- 이제 리쿠르터/헤드헌터 손을 떠나서 해당 Division 또는 부서, 팀 채용 매니저가 전화와 온라인에서 인터뷰하는 경우입니다.
- 여기서도 백그라운드 알고 싶다고 하니, 준비해둬야 합니다.
- 많은 경우 코딩테스트를 같이 합니다. 미리 계정 만들고 준비하라고 하면 준비해두시길 바랍니다.
- 대부분의 경우 알고리즘/자료구조 테스트 문제가 나오지만, 경력 업무중 프레임워크에 대한 질문도 있습니다.
- 달달달 외워서 후딱 해치우는건 도움이 안됩니다. 인터뷰어는 지원자가 문제를 어떻게 푸는가에 집중합니다.
- 어떻게 문제에 대응하고, 실마리를 잡고, 해결하는가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인터뷰어와 상호작용 없이 즉시 답을 내면 더 감점 요인이 됩니다.
- 마지막으로 질문있냐? 고 물어보는 경우가 많은데, 일에 대한 질문을 준비해두지 않거나 인터뷰어에 대한 사전조사 없이 들어갔다면 절대 답할 수 없는 문제가 생깁니다. 사전에 인터뷰어와 해당 팀에서 하는 일 정도는 공부하고 가길 바랍니다.

10. 온사이트 인터뷰
- 마지막 큰 산입니다. 
- 온라인 채용 매니저와의 인터뷰가 스파링이면, 이건 본게임입니다.
- 저는 준비한 프리젠테이션 짧게 영어로 준비하고 10분정도 양해구하고(영어가 부족해서 준비해왔다. 이해해 달라.) 지금까지 만들었던 제품들 스크린 샷을 보여줬습니다.
- 그리고, 해당 직무에서 실무할 데모를 보여줬습니다. (저는 제 일에 맞춰서 간단한 채팅 서버와 유니티에서 돌아가는 채팅 클라이언트를 만들어서 갔습니다.)
- 그리고나면, 대부분의 인터뷰어는 방어적인 입장에서 최종 확인 단계로 넘어 가더군요.
(여기서 방어적인 입장은 과장하자면, "듣보잡이 코딩을 한다고? 얼마나 잘하나 보자!"에서 "어? 생각보다 일하기가 수월하겠네, 그럼 이것도 아나 물어보자"로 인터뷰어 심리상태가 대부분의 경우 변하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보통 여기까지 통과되면 나머지는 연봉협상과 근무 여건, 복지 등을 협의하고 Job Offer Letter 주고 받는 걸로 끝나지만... Z사는 마지막 단계가 있었습니다.
11. 마지막 최종보스 인터뷰
- Job Offer를 주기전에 해당 팀 Director가 한번더 확인합니다. 
- 백그라운드 어떻게 되냐? 등의 질문을 합니다.
- 실무 보다는 Director 입장에서 운용할때의 Risk를 가늠하는 질문들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면, 다른 사람과 문제는 없었냐?)
- 제 경우는 있는 사실 그대로 이야기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나는 원래 성향이 XX인데 OO처럼 꾸며본들, OO을 원하는 사람들과 나중에 문제생길 바에는 XX이야 라고 명확하게 이야기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 게임 만들때 중요한 Theme와 Genre 를 구분 못해서 싸우고 회사 그만뒀어라던가... 아티스트들 중에 최적화라는 걸 모르는 사람도 많아서 많이 싸웠다던가...

12. Job Offer
- 다시 리쿠르터와 Base Salery 등을 협의합니다. 
- 제 경우는 많이 받는 방법 등이 공개되어 있는 글이 있지만, 다시 명심하실 점은 Job Credit이 없고 다른 곳에서 받은 Offer가 없고, 정량 가치보다 정성 가치가 중요하다 생각되어 Renge를 물어보고 적정수준이면 고맙겠다하고 싸인했습니다.


처음에 일자리를 어떻게 구해야할지 종합 정보를 구하지 못해서 힘들었어요. 
막막하게 던져진 느낌이었거든요.
작지만, 한국 떠나셔서 미국 오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 감사 인사 드려야 할 분들이 한 두분 들이 아닙니다. 많이 염려해주시고 걱정해주시고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행여 무개념인분들이 연락해서 괴롭히실까봐 약자로만..)

JC님, HS님, HS님, MC님, IK님, JH님 감사합니다. =)
2016/05/13 16:05 2016/05/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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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라는 나라의 파워는 어디서 오는 걸까?
첫째는 기축통화인 달러다.
둘째는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를 합쳐놓은 듯한 군사력.
마지막으로는 무지막지한 소비를 자랑하는 미국 시장 그 자체다.

일본도 내수보다는 대부분을 미국에 수출하는 수출국으로 세계경제 2위의 자리에 올랐고, 중국 역시 수출량의 절반정도를 미국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다.

물론, 이렇게 안해도 된다. 가난한 국가로 남으려면...

미국 시장에 들어갈 수 있느냐, 없느냐는 정말 커다란 차이를 보인다.
예를 들어, 한국의 5천만 시장이냐? 같은 5천만이지만 미국에 진출하느냐는 벌어들이는 돈의 양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줄돈은 주지말고 받을 돈은 악착같이 받으라는 한국시장환경에서 무슨 떼돈을 벌겠다는 건가?)

육아비용, 주거비용, 저축액 따위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미국인들이 무엇을 위해 그 돈을 쓰겠는가? 바로 소비다.

그래서, 모든 나라들이 미국에 수출해서 달러를 받기를 원한다. 왜냐하면 기축통화이기 때문이다.

물건수출해서 달러 벌어서, 원유도 사오고, 원자재도 사와서 국민들보고 뭐좀 만들라고 시키고, 완성품은 다시 미국으로 수출한다.

일본의 경제성장 모델이자, 한국, 중국이 따라가고 있는 경제발전모델이다.

미국은 여기에 하나의 안전장치를 걸어두었다.
바로 천조국의 위엄, 군사력이다.

미국인의 전쟁에 관한한 애국심은 다른 국가국민들을 뛰어넘는다.
어릴때 부터 전쟁을 세뇌시키고 절대 이긴다는 자신감과 세계최강국의 군인이 될 수 있다는 프라이드를 끊임없이 주입시키는데다가, 전후에는 그에 합당한 보상을 국가에서 책임진다.

전세계에서 몰려오는 이민자들을 군인으로 전환하는 것도 미국은 아주 쉽게 수행하여 세계 어느곳에서도 작전을 펼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다시말해 이러한 군사력은 기축통화 체제에 도전하는 넘들에게 선물할 폭탄상자다.

여기까지 정리하면 미국의 힘은 기축통화이며, 강력한 내수시장, 그리고, 기축통화를 보호하는 미군에서 나온다.

이 시스템이 돌아가는 이상 지구상의 어느 나라도 미국을 뛰어 넘을 수 없다.
그런데, 중국이라는 나라가 문제였다.

실상 미국입장에서는 자기 외에 다른 패권국이 생기는걸 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항상 미국은 "이이제이" 전략 또는 "자중지란" 전략을 사용해 주변국을 견제한다.
단, 영연방 국가는 예외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중국이 최근 미국 채권을 팔아 치우는가 하면, 위완화 절상요구에 몇 년이나 버티기로 들어간다.
미국의 달러가 한곳으로 집중되어 빠져나가는 걸 볼 수 없는 미국에서는 무역수지 정상화를 위해 위완화 절상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하자. 중국의 약점을 찾기에 골몰하고, 결국 경제 테러를 가한다.

달러 풀기.

달러의 가치를 낮춰버리면 위완화 절상만큼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계산이다.
물론, 이에 반대하여 기축통화를 바꾸려하면 이라크 꼴난다는 건 이미 몸소 보여주셨고...
이 덕에 한국은행과 재경부는 열심히 환율방어에 나섰다는 건 누구나 아는 공공연한 비밀이고...

암튼, 미국 정책결정자들이 볼 때, 아직까지 효과가 없다고 판단했는지 이번에는 신용등급 하락이라는 패를 꺼낸다.
그덕에 중국은 비상!
3조 2천억 달러정도로 추산되는 외환보유액중 무려 절반인 1조 6천억 달러를 미국 채권에 투자한 중국은 막대한 손실이 불가피해진거다.(말이 그렇지.. 핵항공모함 몇 척이 공중으로 날라갔다.)

이래서 미국이 무서운거다.

사족 1.
미국의 일본해 단독표기 의견은 일본을 위한것일까?
솔까말 일본하고 한국은 독도/역사문제중 눈에 바로 보이는 문제가 독도문제인데, 이런걸 모르고 그랬을까?
미국은 일본과 한국 양국의 협력보다는 경쟁이 훨씬 국익에 도움된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증거는 아닐까?


2011/08/09 17:52 2011/08/09 17:52

미국 출장 2주차

Memory 2010/10/20 06:57
10월 1일이었나? 새로운 K팀원의 합류로 새로운 담배 보급품과 함께 침체되어 있던 팀이 활력이 돌기 시작했다.
다음날인 10월 2일 드디어 휴식시간을 갖으며 무지막지하게 싼 아웃렛으로 고고싱~

탁트인 평원. 하지만 해가 질때쯤이면 정면에서 태양이 비춰 썬글라스는 멋이 아니라 생존 서바이벌 킷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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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이는 핵발전소. 필라델피아 프리미엄 아웃렛은 이렇게 핵발전소 옆에 자리 잡고 있는데 처음 본 실물 핵발전소에서 피어나오는 수증기는 거대한 구름을 만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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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아웃렛에서 두명의 쇼퍼들이 쇼핑하는 동안 할일 없어 담배나 연신피워대며 찍어본 구석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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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길에 색다른 경험을 한다. 올때는 고속도로가 아니라 국도(?)를 타고오는데 마을마다 이렇게 시장을 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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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에 도착한후 Dolystown 에서의 저녁 한끼. 조용한 동네지만 식사시간에는 이렇게 유럽풍의 레스토랑들이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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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ystown 식당가의 한켠에 자리잡은 클래식카.
아시안이 없는 동네에 3명이나 나타나니 지나가는 아이들은 핸드폰을 들고 찍기 바빴다. -_-;; (신기하냐? 나도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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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로 돌아오는 길은 이렇게 한적한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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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졸리로져스 F-14 톰캣을 찍기 위해 들린 박물관. 하지만... 강력한 제지로 찍지는 못하고... OTL..
한국전에서 사용한 H-13 헬리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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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스타였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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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9 사이더와인더도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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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8 크루세이더의 계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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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매니저님과 K대리는 A-6 인투러이더 설정놀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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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시절 착용했던 월남전때사용하던 방탄복.(한국에서는 아직도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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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다트이다. 최초의 제트 수륙양용 전투기. 거대한 크기가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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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안내해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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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 스카이 호크!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레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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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 로저스  F-14 톰캣 사진을 못찍어 계속 아쉬워 하자 안내인께서 친절히 찍으라고 가르쳐 주셨던 실재 주기될 당시의 톰캣을 가르켜 주신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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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아마도 2차 배송분이었던 것 같은데... 사진에 왜 있징?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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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 드디어 휴스톤으로 쓩~ 환승까지 포함하여 총 6시간 가량을 쫍디 쫍은 비행기에 갖쳐 지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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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라 산의 역할을 하는 동네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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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톤 호텔에서 박M님 한컷. 물론 비싸서 나는 옆의 호텔로 옮겼다능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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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중 짜쉐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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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톤의 밤은 이렇게 깨끗하고 아름답지만... 멕시코 방송에 영어 자막 달아 내보내는 동네였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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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톤 다운타운의 Main Street를 달리는 Metro인데... 걸어가보니 다운타운은 20분이면 횡단 끝.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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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한복판은 이렇게 호수(?)를 만들어 놓고 시간이 되면 분수가 쏟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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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헤드족이 무서워 차안에서 피자 먹고 있었던 하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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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톤의 외곽은 이렇게 필라델피아와 다르게 쌀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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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찾아간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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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뜯어 버린듯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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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를 설치하고 그중 하나는 스페어로 따로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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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실마다 설치되어 있는 Magicboard를 보여주는 선생님.
친절한 설명에도 "뭐라는 거얏?" 밖에는...
하지만 너무 좋아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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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먹으러 휴스톤 다운타운에 도착후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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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가 올라 오며 메트로 열차는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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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앞에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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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로체스터로 다시 날아 오른다. 하늘에서 바라본 로체스터. 역시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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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톤은 이민자 학교이고 이곳은 백인 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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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밖에 설치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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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유학파 박M님의 설명에 디따 좋아하던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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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재해보고는 어메이징을 연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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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체스터에 있는 가장 작다는 5대호중 하나인 Erie 호. 수평선이 보이고 파도가 치는데 여기가 호수라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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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체스터 일정이 완료된후 샬롯과 디트로이트를 갔던 팀과의 금요일 쫑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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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ystown에 살고파라... OTL.. 고향같은 느낌이었다.
저녁을 고르기 위해 머리 긁적이며 메뉴판 선택중... 그때의 느낌은 토익수험생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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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리를 달라고 외치시던 한M님... 결국 이 사진 한장으로 만족하시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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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밤 결국 발길을 향한 카지노.
1센트 짜리 슬롯머신만 하다 지겨워져 미식축구 경기를 보면서 서빙하는 아가씨들 몸매 감상만 하고 왔다는 그 전설의 카지노입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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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1.
카지노 실컷 갔는데 김대리께서 여권 안가져오는 바람에 다시 숙소로 고고싱.

에피소드 2.
휴스톤의 Fray's라는 전자제품 매장에서 찍은 로봇들.
아직은 청소기지만 언제 어떻게 발전할지는 미지수이다. 아마도 성인용 여성 로봇 모델이 먼저 나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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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0 06:57 2010/10/20 06:57

일전에 포스팅한대로 밤을 한숨과 함께 지세운뒤 인천공항으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오전 10시쯤 도착했을까?
어떻게 보면 날짜 변경선을 지나 타임슬립을 하는 타임머신을 타는 듯한 설래임으로 뉴욕의 Jhon F. Kennedy 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에 몸을 실었다.

* 어느새 어둠이 밝음으로 변하는 변화를 경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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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만 자던 한 개발자에게 날개 끝으로 터오는 새벽해는 지상의 해보다 아름다웠다.
물론 이런 극적인 변화를 12시간만에 겪는 경이로움도 새롭다는 느낌이고...
미국 본토에 접근하고나서도 한없이 긴 시간을 날아가니 세상은 정말 넓은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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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분한 데스크의 iP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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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운 승무원들의 서비스 속에서 쪽잠 한번 못자고 도착한 JFK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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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의 일용할 양식인 담배 2보루와 함께 뉴욕의 명물인 엘로우캡이 지나간다.
(잠 한숨 못잔덕에 얼굴은 팅팅 부어서 억지 웃음 짓는데 양볼이 터져나가는줄 알았다.)

원채 비행기나 차안에서 잠잘자던 내가 이렇게 된것은 창가의 복도좌석에 앉았던 덕이었다. 좌측의 두명의 노 부부는 베트남 여권을 가진 화교셨는데... 어찌나 이리저리 움직이시는 덕에 (특히 화장실과 복도를 계속 걸어다니시는..) 끊임없이 자리를 비켜주고 다시 앉고 앉으면 언제 올지 몰라 불안에 몸부림치며... 크억...
아무튼 에너지 소비가 평소보다 많았던 12시간이었던 듯하다.
2시간여에 걸친 기다림과 함께 필라델피아로 가는 D사의 항공기에 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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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깜짝 놀란것은 항공기 승무원의 몸짓과 함께 몸에 베여있는 자세...
작디 작은 73인승 비행기에 올라서자 벽에 기대어 다리를 약간 꼬고 쟈킷의 작은 호주머니에 손을 꽂은 거대한 몸매의 아줌마가 "Hi"라고 한다. OTL..
아무튼 무서운 경험...
자리에 앉자마자 이내 잠이 들고 눈을 떠보니 필라델피아 상공이었다.
유명한 필라델피아 실험이 있었던 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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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서양함대가 버지니아에 자리를 틀고 있다면 그 예비가 필라델피아에 있다.
각설하고 정비중인 미해군 항공모함위로 비행기가 착륙하며 내린 필라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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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부산에 온듯이 해군의 도시가 아니랄까봐 끈적끈적거리며 소금기를 한아름 안고 있는 공기가 맞이한다.
거기에 외국인 특유의 체취가 코를 자극하며 (물론 반대로 그들은 마늘 냄새를 맡겠지만... ㅋ) 숙소에 도착한뒤 밥을 먹고 그대로 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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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실내 수영장도 갖춘 전형적인 콘도이다.
INN보다는 고급(?) 스럽지만.. HOTEL에 비해서는 떨어지는 그런곳...
앞으로 11일정도 있다가 10월 4일부터는 보스톤, 시카고 등의 학교로 이동하여 이번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설치하여 마켓 테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새벽녁 시차미적응으로 인해 눈이 떠지고 밤하늘을 바라보다 달을 한장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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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경 잠이 들었고 눈을 잠깐 붙인뒤 아침 9시경 비싸디 비싼 천조국의 샌드위치와 함께 가져온 참치, 사발면으로 아침을 때운다.
마침 베터리 부족으로 인증샷은 찍지 못하고 미국 현지 Agent인 스캇을 만나 오피스로 사용할 곳으로 이동하여 PC 60대를 이동시키고 설치하려니 가슴이 메여온다. -_-;;
2층 짜리 건물안에 들어서자 건물주인아저씨가 들어오고 지난밤 새벽 2시까지 "베이비 셔워" (아마도 한국의 돌잔치 같은 것 같은데... 여자들만의 파티라고 한다. 동네 아줌마들이 선물사들고 와서 신생아를 낳은 집에서 늦은밤까지 파티. 파티. 그덕인지 건물주인 아저씨는 피골이 상접해 있는 상태...)
특별한 선물이라며 사무실 렌트 기념으로 대형 태극기를 걸어주심. T_T 감동 감동..
이후 스캇의 안내로 맛있는 햄버거 먹고... 차밖으로 담배 꽁초 버리면 1,500불의 벌금 문다면서 주의하라는 식당 매니저의 조언도 듣고... 구경갈거면 필라델피아 뮤지엄앞이 좋다는 조언도 들었다.
스캇과의 식사후 혜어짐과 함께 떠오른 생각...

"필라델피아 시내는 아메리카 아프리칸계, 라틴계만 보였고... 시외로 갈수록 일본계, 한국계, 중국계 등의 아시안, 그곳을 지나면 북유럽, 영국 등의 백인계가 보인다는 것이다. -_-;;


뭐 이야기는 다알겠지만... 청교도들이 영국으로 부터 도망쳐서 인디언들 다 죽이고 노예부리고 살다가 노예무서워서 외곽으로 도망쳐서 산다는 뭐 그런 이야기 되겠다.
한국에서는 꿈도 꾸기 힘든 자국의 역사관 비틀기 되겠다. ㅋ

아무튼 식사후 아웃렛으로 이동해서 딸네미 옷을 40불정도에 윗옷 3벌, 바지 2벌 구입.
(윗옷은 GAP으로 구입했는데 바지는... -_-;;)
너무나 넓어 걸어서 다 돌아 보는데 한 3시간 정도 걸린듯...
이후 뷔페에서 느끼하고 짜디짠 식사후에 Wal Mart에서 식수로 사용한 물을 구입하고 이제 들어오는길이다.
오늘 카메라 베터리를 가지고 갔었다면 좋았을 것을 하는 생각이 들고...

뭐 암튼 일하면서 종종 출퇴근길에 밀리 오타쿠의 본능에 충실하여 졸리로져서의 F-14 탐캣도 인증샷으로 남길것을 약속하며 오늘은 마무리한다.

2010/09/25 23:24 2010/09/25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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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매들의 전매특허로 제원부터 뒤져보자.
전장 : 9.42m
전폭 : 3.24m
전고 : 2.3m
중량 : 약 44톤
토션방식 : 유기압
속도 : 70km/h 이상
주포 : 120mm 저압포
부무장 : 12.7mm / 7.62mm 각 1문
장잡 : 모듈식 복합장갑
승무원 : 3명
개발비 : 총 484억엔
대당구매비용 : 약 7억엔 (공식), 2009년 4년 구매예산 예측치는 9.6억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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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한국이 K-2 흑표를 공개할 시점에 공개된 일본의 차기전차이다.
74식 전차를 대체할 목적으로 개발되어 극단적으로 작은 크기를 지향한다.

* 이녀석이 바로 대체목적인 74식 전차 총 893대가 제작되어 2006년 이후로 700대가 운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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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식 전차를 운용하다 90식이라는 당시로는 괴물을 제작운용한 일본은 90식의 엄청난 무게로 인해서 화물차량 수송이 불가능해졌다는 문제를 인식하게 된다.
그덕에 90식은 일본 본토보다 구소련의 위협이 있던 훗카이도(북해도)에 눌러앉아 운용하는 신세가 되었다.

* 90식 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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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90식 전차 이녀석은 일본 본토에서는 운용이 불가하다며 해외 전지훈련(미국)은 잘도 다닌다.
운용 불가사유가 어처구니 없게도 "화물열차에 실을수 없다"이다.
그럼 도로로 다니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이것도 일본의 사정을 들여다 보면 기절초풍할 노릇이다.
일본의 도로규정은 2.75m~3m의 폭을 가진것으로 명시되어 있다.
(한국의 경우는 3m ~ 3.5m)

* 여기는 도쿄 신주쿠의 4차선 도로입니다... 자위대 전차 승무원에게는 지옥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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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일본의 자랑 90식 전차는 무려 3.3m! 74식 전차는 3.15m이다.
이 덕에 일본의 전차는 최대한 열차수송에 목숨걸어야 하는 상황이 되어 버린 것이다.
그러자니 크고 무거운 전차는 못만든다!
만들어도 다른 지역으로 수송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작고 한방있는 전차로 갈련다가 바로 일본의 전차개발개념인데...
가만히 보면 일본역시 미쿡의 FCS(Future Combat System)을 도입할 수 밖에 없을듯 하다.

* 미쿡횽들의 후덜덜덜한 F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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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1 17:32 2009/09/01 17:32

중국이 최근에 미국에다 자기들과 많이 비교하는데 특히 군사력 분야가 그러하다.
내 개인적인 생각에는 정말 모르면 답이 없다고 생각한다.

먼저 구글 어스에 보이는 모든 지역이 미국의 작전지역이며 언제든 24시간 이내에 병력을 투사할 수 있으며 타격할 능력이 있다.
이것이 바로 군사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이다.
한국? 이런거 못한다.
중국? 꿈도 꾸지마.
이정도의 정보력과 파병능력을 갖춘곳은 미, 러, 영, 프, 독 정도이다.

이제 실제 전투력으로 한번 들어가보자.

1. 보병
아이언맨? 영화라고? 미국에서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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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영화 Iron Man이 과장되긴 했지만 일본 / 미국은 이미 외골격으로 상용화에 접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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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일로속의 치프는 더이상 꿈이 아니게 되어 버린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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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미국과 맞짱뜨겠다는 중국이 가상타.

2. 전투기
미국 1970년대 F-16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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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00년대 J-10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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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레이더에 사용되는 X벤드 레이더에 꿀벌로 찍히는 F22가 실전배치되는 마당에 공군력도 GG쳐야 할듯.

3. 함정
거두절미하고 다른 함정은 다 없다치고 47노트, 스텔스 성능을 갖춘 구축함중의 최고의 괴물 GD사의 Independence LCS2 55척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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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차
세계최고의 전투경험을 가진 M-1과 T72기반의 99식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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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포병과 미사일 세력은 빼고 이정도의 GAP이다.
다시말해 중국과 미국은
미국 >>>>>>> 넘사벽 30년 >>>>>> 중국

2008/05/27 15:47 2008/05/27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