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프르는 전략을 이렇게 말했다.
"전략이란 두개의 상반된 의지가 힘으로 분쟁을 해소하고자 하는 변증법적인 기술이다."
다시말해 전략은 방법론이 아니며 실시간으로 끊임 없이 변화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군사작전은 프로젝트이며 프로젝트는 군사작전이다라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이다.
일맥상통하는 점은 한정된 자원(인적, 물적, 시간적 자원)을 가지고 당초 목표치를 달성한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현재 개발되고 있고 개발된 방법론을 보자면 솔찍히 장난하는 듯하게 아주 우습다.
첫째, M/M를 기반하고 있기때문에 우습다. 이로인한 오해가 M/M(man/month)가 많이 투입되면 더 빠른시간내에 그일을 마칠수 있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단적인 예로 2차대전때 스탈린 그라드를 들어보자 실제로는 우회했어야 할 지역이었다. 왜? 완전한 포위가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독일군은 소수의 대응군만 두고 목표인 코카서스 유전지대로 달리던가 아니라면 정치적 목적으로 모스크바로 가야했다. 그러나 더 빨리 완벽하게 점령하려는 욕심에 100만 대군을 몰아 넣었다가 어떻게 되었는가? 결국 역포위에 당하고 다 굶어 죽었다. 왜? 투입되는 인력이 10명에서 20명으로 늘어나면 단축되는 시간대비 비용의 효율이 현저히 낮아진다. 가령 10명이든 20명이든 그 목표와 방법을 이해하기위해 기본적으로 투자되어야 하는 시간이 존재하는데 비용은 따블이상으로 드는 문제점이 생긴다. 더군다나 의사소통(명령체계)의 혼선이 발생한다. 이렇게 발생한 혼선을 원래복귀시키는데 드는 비용과 노력역시 만만치 않다.
둘째, 너무 복잡한데 비해 실재 일하는 시간을 감소시킨다. 그덕에 PM과 PL급은 서류에 파뭍이게 되고 실재 형상보다는 서류에 집착한 결과 분명 감리에도 패스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실물의 품질은 현저히 기대치 이하보다 낮을때가 존재한다. 이것이 바로 행정과 실제의 괴리이다. 전쟁에 비유하자면 전투하는 전투부대보다 밥짖고 수송하는 수송부대가 많은 격이다.
셋째, 간혹 소수 유효성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인력 Pool중심의 폐해는 사람을 조직의 부품처럼 보는데서 발생한다. 그러다 보니 우수한 인력과 조직만 구비되면 무슨일이든 해낼것으로 착각한다. 이부분에서 전사에 대비되는 부분이 2차대전의 영국이 아프리카 전선에서 그러하였다. SAS란 특출난 조직이 너무 일을 잘했다. 그덕에 영국군은 특수부대 만능주의에 빠지게되고 1942년 6월 토부룩에서 각종 특수부대를 모아서 감행한 탈환작전은 그대로 실패하고 말았다. 다시 말해 첫번째와 비슷한 케이스인데 잘하는넘 100명 모아서 싸움하는 것보다 1명의 잘난 인간과 9명의 평범함 인간이 팀웤을 잘 맞추었을때가 더 효율적이다.
가끔 방법론을 보다보면 그속에 인간이 없다는 것을 느낀다. 인간이 없는 방법론이기에 언제나 받아들여지는 것이 요원하고 방법론을 만든 사람의 숙원과는 달리 굉장히 더디게 발전한다.
그렇다면 소프트웨어 공학의 방법론은 무엇일까? 다는 딱 2가지만 말하고자 한다.
보고체계와 판단체계를 갖추는것이 우선이다. 허위보고 한마디에 모든것이 날아가는 것이며 허투른 판단 하나가 실패로 이어질수 있기때문이다.
그렇다면 보고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간단하다 정확하게 6하원칙에 따라 상급자에게 보고하고 상급자는 차상급자에게 제대로 보고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그렇다면 판단체계는 어떠해야 하는가? 일단 목표를 최대한 작은 수치로 분해하고 작게 쪼게진 단위를 최대한 빨리 판단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엄격한 업무분할을 하지 말라. 다시말해 전체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정도의 팀웤이 형성되어야 한다. 엄격한 업무분할을 하게되면 서로가 업무를 미루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는 축구 수비수만 보더라도 그러하다 축구 수비수가 정확하게 자기의 공간을 맡게되면 커버플레이를 하지 못하고 커버플레이를 못하는 수비수가 과연 축구장에서 공을 막아 낼 수 있겠는가? 유연한 사고가 필요한 대목되겠다.
초일류 바둑기사들은 이렇게 이야기한다.
"정석은 공부하되 바둑판위에서는 정석을 잊어라!"
실패하는 프로젝트에서 나는 정석으로 인해 되레 실패하는 위치에 있었다. 다시 범하기 싫은 오류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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