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일까지 겹쳐서 업데이트가 늦었다.
4월1일부터 프로젝트가 킥오프 되었고 5월 30일까지 조금 고도의 기술을 적용하는 "저작툴", "엔진", "플레이어" 이렇게 3가지를 만들어내야 하는 베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4월 1일부터 유추해보면 2일에 CEO 보고 준비와 개인적 불행을 수습하느라 정신없었고...
4월 5일부터 오늘까지인 8일까지 총 4일을 애자일을 적용하기위해 BP사의 CEO부터 PM까지 두 분을 대상으로 개발 프레임웤을 사용해달라고 애걸복걸하고 있는 상황이다.
3월 30일 - Balsamiq을 배포하고 Mockup을 만들었다. 그리고 StarUML을 적용하였다.
회의시간이 장장 4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고객의 충분한 이해로 빔프로젝트를 쏘면서 먼저
USE CASE를 그렸다. (요구사항접수)
이후에 1시간가량 Mockup을 그려나가고 회의종료후에 6시간 정도를 들여서 Mockup을 더 다듬고
Link를 배치하여 화면을 고객 스스로 작동시켜보도록 하였다.
3월 31일 - 고객 내부의 회의에서 책임자 스스로 Balsamiq을 사용 UI를 작동시켜 보며 해당 사업팀장님께 보고
관련 Feedback이 도출되었다. 이에 Mockup을 수정하였고 UML의 USE CASE부분에 Activity Diagram
을 적용하고 Class Diagram은 Method없이 Bulk로 생성하였다.
4월 1일 ~ 2일 - 사내 CEO보고준비와 가정 문제로 해결하느라 정신없는 2일을 보낸다.
4월 4일 - 개발서버로 적용할 Virtual BOX를 설치하고 JIRA, HUDSON, Visual SVN을 설치하였다.
또한 MS TEST, MSBuild를 처리하기위해 Visual Studio 2008을 IDE없이 설치하였다.
Doxygen은 설치하였으나 극렬한 반대로 프로젝 후반부부터 사용할 예정이다.
4월 5일 - 개발 프레임워크에 대한 BP사 PM대상 Workshop을 진행하였고 해당 PM은 Overwork를 걱정한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Visual Studio 2008에 적용가능한 JIRA VS2008 Plugin과 Ankh plugin을
적용할것을 설득하여 먼저 PM부터 설치하였다.
오후회의 후에 Milestone을 정의하였다.
Milestone은 2주단위로 총 4개로 나누고 가능한 USE CASE를 배치한뒤에
각 TASK는 Class단위로 쪼게어 정리하였다.
이로써 Milestone 1의 종료일인 4월 16일까지의 일정을 정리하였다.
물론 Dead line만 설정하였을뿐 세부 일정을 언제부터 언제까지 뭐뭐 개발한다는 일정을 잡지 않았다.
4월 6일 - 개발 서버를 설치하고 각종 셋팅을 하였다.
공유기에 물려 있는 탓인지 가끔 연결이 끊기는 문제가 발생하여 아직도 해결중이다.
JIRA에 Hudson Plugin을 설치하였고 Hudson도 JIRA로 업데이트 할 수 있도록 JIRA Plugin을 설치하고
HUDSON과 SVN이 통신할 수 있도록 HUDSON에 SVN Plugin을 설치하였다.
개발자가 VS2008에서 작성한 코드는 SVN에 저장되고 HUDSON이 이를 끌고와서 MSTEST후에 Build하고
결과를 JIRA에 업데이트 하는 방식이다.
4월 7일 - JIRA를 처음 적용하고 Milestone에 1단계 ~ 4단계까지 정의한후에 Sub-task로 New-Feasture항목으로
Class명을 배치하였다.
각각을 구분하여 다음과 같이 정의하였다.
> New Feature : 요구사항
> Bug : 요구사항이 구현된후의 버그 리포트
> Improvement : 요구사항이 구현된후에 기능 개선
> TASK : Product를 생산하는 직접적인 활동
> ToDo : 회의 등에 대한 간접 활동
> Sub-Task : 직접적인 활동으로 인해 파생되는 활동
> Issue (이것도 Sub레벨) : 각 활동에서 발생되는 미해결 과제
첫날 접수된 Ticket이 60개가 넘는다... 뜨아..
4월 8일 - 오전부터 오후까지 계속 회의
그나마 성과는 금일 회의공지와 결과를 JIRA를 통해 진행하고 회의록을 따로 작성하지 않고 JIRA를 통해
관리한것이 성과라고 할까?
저녁 퇴근전 BP사 CEO와의 면담을 통해 몇가지 사항을 주문하지만...
일정이 짧고 Communication Cost가 너무 높은것이 불만이라는 이야기만 듣고 퇴근했다.
일단 BP사에 상주하면서 느끼고 있는 뼈시린 점은 이 회사가 너무 좋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아픈점은 평균 6~7년간의 근속기간으로 인해 개발자끼리의 커뮤니케이션은 원할하나 외부인 또는 다른 적용 사례에 대해서는 폐쇄적이라는 느낌으로 마치 보수적인 회사와 같은 느낌을 받았다.
"애자일 적용"이라는 이야기를 처음부터 꺼내는 것이 아니었었나? 이런 반성이 든다.
그냥 자동 테스트 툴적용이라는 부분만 이야기 할 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든다.
애자일을 최초로 파견인력이 아닌 그 회사에서 적용하려니 문제가 들어나는 것이 "문화적 저항"이라는 것이다.
우리의 회사 문화는 이런것인데 일정도 짧은데 새로운 방법을 익히기에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아쉬운 것은 "Balsamiq" UI를 보면서 Balsamiq의 메모를 통해 충분히 추가 정보를 넣을 수 있음에도 파워 포인트를 열어서 Balsamiq UI를 이미지로 저장한뒤에 스스로의 양식에 맞추어 작업하는 것이나 Class Diagram과 USE CASE가 Maching이 되지 않아 연결해 주세요라고 요청했으나 Excel파일 열고는 챠트를 그리고 O,X 표기하고 계시는 모습을 목격하면서 (그냥 Class Diagram 출력해서 연필로 U1, U2 이런식으로 정리해주면 좋은데...)
"시간이 없다면서... OTL..." 하게되는 심정이다.
내가 원한것은
"회의록을 남기기 위한 회의를 안하는 것"이며
"전자 문서로 만들어진 내용을 또 다른 포맷으로 변경하는 것"을 하지 않는 것이며
"우리의 활동 내역과 시간사용이 통계적으로 보여지는 것"이며
"우리의 진척도와 완성도가 통계적으로 보여지는 것"이다.
그래서 처음에 "애자일"하자고 하는것이 아니었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애자일"을 어떤이들이 받아 들이기에는 "문화"로 받아 들여진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하게 되었다.
즉, 발주자의 입장은 아니지만 하도급을 주는 시행자의 입장에서 우리 속에 그들이 모셔서 진행할때와 다르게
같은 위치이기는 하나 우리가 그들에게 들어가서 진행할때는 서로 받아들이는 차이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의 문화에 그들이 들어올때는 개별로 들어오기에 어떻게 보면 각개 격파되어 우리와 융화되지만
우리가 그들에게 들어가자 오히려 이쪽이 각개격파 되어 버린다.
속담에 "중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라는 이야기가 오버랩되는 순간인것이다.
조금 속도를 더 조절하여 더 천천히 움직여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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