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자일 경험담 3

Developer 2009/08/09 01:40
애자일을 제대로 하려면 2주동안 Release 하면 되는건가요?
아니다.
그것은 애자일이 아니라 계획을 2주동안 잡고 새로 계획을 바꾸는 것에 불과하다.
애자일의 핵심은 커뮤니케이션이기 때문이다.
커뮤니케이션은 무엇인가?

"누구나 알아 들을 수 있는 말로 목표를 전 구성원 즉, 개발팀과 고객이 공유하고 있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제대로된 커뮤니케이션이다.

혹자는 PM만이 알고 있는 혹은 개발 PL만이 알고 있는 부분이 있어야 자신의 영역이 생긴다고 믿는다.
그것은 정확하고 명확하게 틀렸다.

PM과 PL은 커뮤니케이션이 능통해야하며 고객의 어려운 이야기를 풀어서 개발팀원을 이해시켜야 하는 자리이다. 따라서, PM이나 PL이 커뮤니케이션에 능통하지 못하고 구시대적인 정치적인 발상으로 인해 자기만 알고 있거나 확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개를 하지 않는다면 프로젝트는 망한다.
개발팀원들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다 고객(돈주는 사람)이 전혀 원하지 않는 시스템을 구축할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또한 어려운 아키텍쳐나 어려운 개념만 들고나오면 그것도 개발팀원들을 고객을 혼란스럽게 할 뿐이다.

따라서, 모든 용어는 분명하고 쉬운 용어를 사용하고 설계도 누가 보더라도 이해하기 쉽게 해석이 가능해야 한다.

다음의 영화는 혹자들은 정치적인 내분이라고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커뮤니케이션 문제로 발생하는 극단적인 드라마이다.
그영화는 바로 크림슨 타이드 (Crimson T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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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S Alrabama는 작전중에 러시아 핵이 쿠테타 세력에게 탈취되어 미국으로 발사예정이라는 전문을 접하고 사전에 차단하라는 명령을 받지만 뒤이어 쿠테타 세력에게 공격받으며 무선이 끊긴다.
불명확한 정보만 가지고 핵을 발사할 수 없다고 버티는 부함장과 지금 발사하지 않으면 핵전쟁이 일어날거라 믿는 함장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부함장이 함장을 직위해제하고 다시 함장이 지휘권을 잡지만 부함장은 다시 탈출하고 결국은 무선을 재수신한 결과 작전이 취소되어 평화를 찾는다는 이야기다.

문제의 발단은 어디 있다고 보는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EAM (Emergency Action Message)는 "핵미사일 발......"로 끝났다.
여기서 부터 두 케릭터는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이상은 생각하지 않았고 대화보다는 완력으로 누르려 하였다.
결국 전문을 다 수신하고 나서의 스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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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속담에 "아"다르고 "어"다르다는 말이 있다. 우리는 스스로 아와 어를 구분해서 사용하고 있었는가?
XP방법론에서 Pair programming이란 이러한 Communication 을 극대화한 시스템이다.
개발자 2명에 고객 1명을 한방에 가두고 프로젝트기간 내내 붙어 다니게 만든다.
한국사회에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에 나는 프로젝트 기간 내내 Wiki 시스템을 활용하였다.

TRAC의 Wiki는 훌륭하게 작동되고 보고서의 양식이 반드시 텍스트 기반일 필요는 없었다.
가령 보고서를 만드는데 동영상으로 촬영해서 지금 워킹되는 상태를 보여주는 것은 일반 MS WORD나 한글워드가 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니다.
물론 억지로 하자면 하겠지만 그 많은 데이터를 어떻게 전송하고 언제 열어 볼것인가?

Youtube에 업로드하고 링크 걸어두는 편이 훨씬 싸게 접근이 가능한것이다.
또한 Wiki의 경우는 용어의 혼란을 없앨수 있다.

따라서, TRAC Wiki를 사용함으로써 보고서, 이슈관리, 개인별 업무관리 등등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함을 한번 더 강조하자 ^^


2009/08/09 01:40 2009/08/09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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